[미국증시]어닝시즌 앞두고 혼조 끝 '강보합'

입력 2006-10-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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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던 미국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1.1% 상승했고, 판매 역시 1.1% 높아지며 0.7%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10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9.36포인트(0.08%) 오른 1만1867.17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1만1877.9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6포인트(0.16%) 오른 2315.43,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6포인트(0.20%) 오른 1353.42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는 가격상승과 수요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한 79억3000만달러, 순이익은 86% 급증한 5억3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코아는 1.07% 상승하며 닷새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 인수 합의를 밝힌 구글이 0.55%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44달러(2.4%) 하락한 58.52달러로 마감했다. OPEC의 감산발표 지연에 따라 지난해 7월말 이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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