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 스타로 조사됐다. (AP뉴시스)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최근 1년 동안 1억500만 달러(약 1142억원)를 벌어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2위는 8000만 달러(약 870억원)를 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지난해 조사에서 9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호날두는 지난해 9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5년짜리 초대형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몸값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3위는 7230만 달러(약 786억원)를 벌어들인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차지했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6470만 달러(약 703억원)으로 지난해 10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미국ㆍ농구)는 6150만 달러로 5위, 타이거 우즈(미국ㆍ골프)는 6120만 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