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 1만 년 넘은 ‘영아 유해’ 화석도 존재

입력 2014-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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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사진 왼쪽=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트위터, 오른쪽=AP/뉴시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되자 더 오래된 화석 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서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년~6550만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 역시 같은 시기에 인근에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00만년 전 화석보다 오래된 1만 2600년 전 영아 유해 화석이 발견된 적도 있다. 1968년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1만 2600년 전 태어난 아기 화석은 함께 발견된 공예품을 통해 1만3000년~1만2600년 전 존재했던 클로비스 문명권 시대에 속한 것으로 추측된다. 1살 내외의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 화석은 발굴 후 미국 원주민 연구를 위한 DNA 추출 등 과정을 마치고 올해 6월 원래 묻혀 있던 자리 인근에 다시 매장됐다.

한편 9000만 년 전 거북 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우연히 이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백악기 후기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숲지대 였을 것으로 분석 중이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소식에 네티즌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영아 유해 화석도 신기하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년 전이라니 가늠이 되질 않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그렇게 오래 전에도 생명체가 살았구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길가다 발에 걸렸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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