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CT수출 '160억 달러' 돌파…올 들어 최대치

입력 2014-11-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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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60.7억 달러, 수입 78.9억 달러 기록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성적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10월 ICT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한 160억7000만 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7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160억불을 돌파하며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사상 최대인 59억5000만 달러(11.5%↑)을 기록한 가운데, 컴퓨터 및 주변기기(6억4000만 달러, 7.3%↑)도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휴대폰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으나, 갤럭시노트4, G3 등 전략 제품과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출 회복세에 들어섰다.

국가별로는 미국 경기 호조와 연말 수요 회복으로 휴대폰, D-TV 등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16억 달러, 13.5%↑)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홍콩 포함) 수출은 82억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78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아이폰6 등 휴대폰(9억 달러, 64.4%↑) 수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컴퓨터 및 주변기기(8억2000만 달러, 16.0%↑), D-TV(3000만 달러, 6.5%↑) 수입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29억6000만 달러, 17.1%↑), 중남미(5000만 달러, 9.9%↑) 등은 증가한 반면, ASEAN(10억9000만 달러, △25.4%), 미국(6억6000만 달러, △17.5%), EU(5억5000만 달러, △7.8%)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한편 수지는 81억7000만 달러로 흑자를 달성하며 전체산업 무역수지 흑자(75억달러) 달성에도 기여했다.

이는 시스템반도체 등 적자품목의 수지 개선과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흑자 지속으로 올해 들어 처음 80억 달러대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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