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꽃말…싱글 남녀가 외워두면 좋은 이유는?

입력 2014-11-0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담 꽃말…싱글 남녀가 외워두면 좋은 이유는?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옆구리 시린 솔로들에게 용담의 꽃말이 화제다.

9월의 꽃인 용담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용담 꽃말은 애수 '당신이 슬플때 나는 사랑한다'다.

용담 꽃말은 꽃의 모양에서 기인했다. 용담은 쌍떡잎식물로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이 많이 달리면 옆으로 처지는 경향이 많고 바람에 쉽게 쓰러진다. 그러나 쓰러진 잎과 잎 사이에서 꽃이 또 핀다.

복효근 시인은 용담 꽃말과 같은 시제 '당신이 슬플때 나는 사랑한다'라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시는 '내가 꽃피는 일이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면 꽃은 피어 무엇하리. 당신이 기쁨에 넘쳐 온누리 햇살에 둘리어 있을때 나는 꽃피어 또 무엇하리'로 시작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용담 꽃말, 멋지네. 고백할 때 써먹어야지" "용담 꽃말,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오글거린다" "용담 꽃말, 모순적인데 아름다운 시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4,000
    • +0.19%
    • 이더리움
    • 4,55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7,800
    • -0.2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03%
    • 체인링크
    • 20,85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