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車 복합할부에 ‘방카슈랑스 25%룰’ 도입 검토

입력 2014-11-06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자동차 복합할부금융(이하 복합할부)에도 ‘방카슈량스 25% 룰’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당국은 특히 카드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의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이 룰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대ㆍ기아차와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독과점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여신업계에도 방카슈랑스 25% 룰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동차 복합할부금융에 방카 25% 룰 규제가 적용되면 현대캐피탈은 현대ㆍ기아차의 할부금융 비중을 25% 이상 취급할 수없게 된다.

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에서 파는 보험 상품으로, 방카 25% 룰은 은행지점에서 한 보험사의 상품 판매액이 전체의 25%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다.

현대캐피탈의 현대ㆍ기아차 할부금융 점유율은 2011년 86.6%에서 지난해 74.7%로 낮아진 뒤 올해는 60%대까지 떨어졌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살 때 구매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내주고, 구매자는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금을 내는 상품이다.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회사가 결제 대금의 1.9% 안팎을 결제 수수료로 챙기게 돼 현대차는 카드수수료가 너무 높다며 0.7%로 낮추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은 수수료 인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이라며 맞서고 있어 수수료 협상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75,000
    • -0.35%
    • 이더리움
    • 2,69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
    • 리플
    • 1,444
    • -2.96%
    • 솔라나
    • 103,900
    • +0%
    • 에이다
    • 282
    • -3.42%
    • 트론
    • 460
    • -0.86%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78%
    • 체인링크
    • 11,620
    • -0.51%
    • 샌드박스
    • 58.49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