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홀딩스 김성훈 대표 KR선물 인수…"中사업 특화"

입력 2014-11-06 10:13 수정 2014-11-06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DS홀딩스(대표 김성훈)는 6일 KR선물 윤강로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 50.1%를 인수하는 본 협약식을 개최했다.

KR선물은 1989년 설립한 이후 해외 선물거래를 시작했다. 2004년 부터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통해 사세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파생상품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총 100억 원으로 알려진 KR선물의 자본금은 현재 50% 자본잠식상태. 그러나 이번 인수협약 이후 49억원 규모의 증자 (납일일 11월7일)를 통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거의 벗어나게 된다.

또한 IDS선물로 사명변경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위해 내년 초 100억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IDS선물은 이미 위안화 직거래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홍콩 금융당국인 SFC에서 외환거래관련 인허가 (Type3 Leveraged Foreign Exchange Trading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위안화 선물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중국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성훈대표는 “향후 IDS선물은 증권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IDS투자자문은 자산운용사로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인수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연준,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올해 금리 인하 횟수 3→1회로 줄여
  • 금융사 CEO도 힘싣는 '트래블카드'…과열 경쟁에 효과는 ‘미지수’
  • 권도형, '테라사태' 6조 원대 벌금 낸다…美 당국과 합의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10만→25만 상향…41년 만에 개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47,000
    • +0.42%
    • 이더리움
    • 4,94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0.56%
    • 리플
    • 686
    • +1.18%
    • 솔라나
    • 214,300
    • +0.28%
    • 에이다
    • 608
    • +1.5%
    • 이오스
    • 970
    • -0.2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100
    • +1.11%
    • 체인링크
    • 21,850
    • +1.72%
    • 샌드박스
    • 564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