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컨트롤 기기, 아이니어 '홈링크'로 스마트홈 시대 연다

입력 2014-11-05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밖에서도 자유자재로 전자제품 제어하는 홈 네트워트 기능 구현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 약속에 늦은 당신은 허겁지겁 집을 나서 간신히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동시에 가스렌지 위에 주전자를 올려둔 채 불을 끄지 않고 나왔다는 걸 기억해낸다. 가슴 철렁한 그 순간, 당신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가스불을 끄고 안전밸브까지 잠근 다음 사업자와 인사를 나눈다.

미래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런 일들이 현실이 됐다. 이제는 집 밖에서 가스밸브를 잠그고 보일러를 끄는 홈 네트워크가 가능해진 것.

3년여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홈링크(HomeLink)'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니어(i-near)의 3번째 혁신 상품이다.

외출 시에도 가스밸브, 전등 스위치 등을 켜고 끌 수 있어 빈집털이나 화재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다양한 가전 제품의 IR 신호를 활용, 간편하게 가정 내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무더운 날씨와 추운 겨울에는 미리 에어컨이나 보일러를 작동시키거나 끌 수 있고, 로봇 청소기 등을 호환해 외부에서도 간단하게 집안 청소를 시킬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거실조명'이라고 말하면 거실의 조명이 켜지고, '가스밸브 잠가'하면 가스밸브가 잠기는 음성명령기능은 말 그대로 모던 테크놀로지의 한 발 앞서는 놀라운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홈링크는 전자제품의 신호를 이용하는 네트워크 기기로 스마트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안고 있다.

홈링크를 개발한 아이니어 관계자는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 사회를 현실에서 구현시킬 수 있는 홈링크는 일상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간편하게 도와줄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가전제품이 없더라도 제품의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홈 네트워크를 구축, 가정 내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홈링크에 대한 제품 문의는 아이니어 공식 홈페이지(www.i-near.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아이니어는 스마트폰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볼 수 있게 하는 '티르캐스트 TYRCAST'를 출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티르캐스트는 무선 영상 전공 규격인 미라캐스트 기술이 적용되어 고가의 스마트TV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무선 미러링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용 압력감지 센서 내장 키보드를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IT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6,000
    • +0.55%
    • 이더리움
    • 5,09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
    • 리플
    • 693
    • +1.02%
    • 솔라나
    • 210,500
    • +2.28%
    • 에이다
    • 588
    • +0.68%
    • 이오스
    • 929
    • -0.4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43%
    • 체인링크
    • 21,370
    • +0.71%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