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망론’ 사실 아냐...유엔총장 임무에 충실할 것”

입력 2014-11-05 0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한국 정치권에서 불고 있는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 측은 이날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일부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반기문 총장의 향후 국내 정치 관련 관심을 시사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며 테러 위협과 에볼라 사태 등 동시다발적 국제 이슈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반 총장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출신국 국내 정치 관련 보도가 계속된다면,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수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반 총장 측은 우려했다.

아울러 불편부당한 위치에서 국제사회 전체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유엔 사무총장을, 자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게 국내 정치 문제에 연계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앞으로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내 정치 관련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 총장 측은 지난 8년간 한국 정부와 국민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유엔 사무총장의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의 지난달 세미나에서 반 총장의 2017년 대선출마 가능성이 제기됐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 총장은 오는 2016년 말 임기가 끝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종합]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5,000
    • +2.85%
    • 이더리움
    • 2,996,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27%
    • 리플
    • 2,026
    • +1.3%
    • 솔라나
    • 126,600
    • +2.43%
    • 에이다
    • 383
    • +1.59%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227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0.31%
    • 체인링크
    • 13,220
    • +2.16%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