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 'IoT' 의제, ITU 전권회의에서 채택

입력 2014-11-03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의제가 채택됐다. 이를 통해 IoT 관련 국제표준개발 및 개도국 지원 등 ITU 이행사업에 우리 정부 및 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열린 2014 ITU 전권회의 제 15일차 전체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연결된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촉진' 결의안이 ITU의 최초 결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IoT는 에너지, 교통, 보건, 농업, 재해관리, 홈 네트워크 등 정보 신기술(ICT) 및 비(非) ICT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을 고려', 'ITU, ISO(국제표준화 기구) 등에서 국제 표준화 추진과 전자식별(RFID), 유비 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IPv6 등의 기술 도입을 인식', 'IoT의 조기도입 및 확장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공개표준 개발, Post-2015 어젠더 목표달성에 기여', '표준화총국장은 다양한 서비스 출현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반 활동을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는 2012년10월 전권회의준비기획단이 출범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공조해 의제로 선정된 것으로,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로 공동결의(ACP)로 채택되어 지난 8월 전권회의에 제출된 바 있다.

현재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1% 미만이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확산과 더불어 모든 사물이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초연결 혁명으로 다양한 산업 및 사회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IoT 관련 세계시장 규모가 2013년 2000억달러에서 2020년 1조억 달러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플랫폼 개발 및 표준선점을 위해 경쟁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본 결의안의 채택은 IoT가 향후 글로벌 경제는 물론 우리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정보통신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40,000
    • -1.24%
    • 이더리움
    • 3,249,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2.6%
    • 리플
    • 2,103
    • -1.45%
    • 솔라나
    • 127,900
    • -3.54%
    • 에이다
    • 378
    • -2.83%
    • 트론
    • 528
    • +0.57%
    • 스텔라루멘
    • 225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1.92%
    • 체인링크
    • 14,420
    • -3.67%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