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ㆍ항공사 등 레저업종 채용시장 '활짝'

입력 2006-10-09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긴 추석연휴가 지나고 여행사와 항공사 등 레저관련업체들의 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크루트는 9일 "주5일 근무제의 확산과 레저인구의 증가에 따라 여행사와 항공사 등 20개의 레저업체가 올 하반기에 7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50여명의 신규 인력을 뽑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항공기술직, 생산기술직, 전산직 등으로 대졸이상의 학력 소유자로 토익 75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및 MBA 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아시아나레저도 금호아시아나 그룹공채 일정에 맞춰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영업서비스와 국내 지점근무 등의 분야에서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아시아나 IDT는 전원 전산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두 1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의 기술직과 승무원직은 별도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여행사인 하나투어도 올 상반기 100여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영업 ▲상품기획 ▲상담 ▲항공 ▲인사 ▲교육 ▲회계 ▲법무 ▲전산 ▲영상편집 등 전분야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 하나투어는 이번 채용을 위해 하나투어 본사에서 오는 13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네트워크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4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영업(본사 및 지점), 여행상담, 상품기획 및 인사, 마케팅, 회계 등이며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13일까지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 등으로 진행되고 기본 상식테스트에서는 한자시험도 포함하고 있다.

또 한진관광은 10~20명 내외의 인력을 충원하고 투어몰여행은 10여명을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지만 아직 그 시기는 미정이다.

이외에도 디자유투어개발, 현대드림투어 등도 수시 채용을 통해 신규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레저업체들은 서비스 업종인 만큼, 친절, 적극성, 순발력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을 부각해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대부분 업체들이 실제 영어 회화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면접시 영어면접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64,000
    • -0.14%
    • 이더리움
    • 5,067,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
    • 리플
    • 697
    • +3.11%
    • 솔라나
    • 206,300
    • +1.13%
    • 에이다
    • 587
    • +0%
    • 이오스
    • 938
    • +1.74%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0.57%
    • 체인링크
    • 21,110
    • +0.57%
    • 샌드박스
    • 54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