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LGT 동기식 IMT2000 사업포기 알고도 '수수방관'

입력 2006-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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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사업포기 사실을 지난 4월에 공식 확인하고도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정통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박성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정통부가 지난 3월 24일 요구한 동기식 IMT2000 사업추진현황 자료 제출을 4월 14일로 연기한데 이어 4월 27일에는 서비스 개획이 없는 공식 의견을 정통부에 전달했다.

정통부가 LG텔레콤이 지난 7월 4일 동기식 IMT2000 사업포기를 공식 발표하기 3개월 전부터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동기식 IMT2000 사업포기에 대해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박성범 의원은 "정통부가 LG텔레콤이 동기식 IMT2000 사업포기 의사를 지난 4월 전달받고도 이를 수수방관하고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이번 국감에서 정통부가 LG텔레콤의 사업계획을 자세히 살펴봤는지 여부 등 동기식 IMT2000 사업에 대한 정책실패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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