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첫 분양 견본주택 3곳에 6만3000명 몰려

입력 2014-1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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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강동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분양을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모델하우스 3곳에 6만3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최근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방에서의 선전이 두드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산하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강동’ 모델하우스는 주말 3일 동안 2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청약 성공기대감을 높였다.

개관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토요일과 셋째 날인 일요일에도 각각 9000여명, 9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울산에 7년 만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개관 첫날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에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모델하우스 내부는 유니트를 구경하는 사람들과 비를 피하기 위해 미리 입장한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유니트 입구마다 긴 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 방문객들은 상담석에서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강동’은 지하 2층, 지상 28~32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중 3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와 합병한 이후 울산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인데다 울산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8일~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 동구 일산동 942-1번지(테라스파크 옆)에 마련돼 있다.

▲힐스테이트 서천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견본주택에도 오픈이후 3일 동안 1만7000여명 이상이 몰렸다.

가을 비가 내린 오픈 첫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에는 몰려드는 내방객 들로 붐볐다. 모형도 앞 역시 입지나 특장점을 듣기 위한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유니트로 입장하기 위해 꽈배기 처럼 긴 줄이 늘어섰으며 입장하기 까지 30분 이상 소요될 정도였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분양 관계자는 "택지지구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한다" 며 "살기 좋으면서 가격(3.3㎡당 920만원 대부터) 및 분양조건(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이 합리적이다 보니 용인 서천은 물론 인근 수원 영통, 화성 등에서도 많이 찾아 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4㎡와 97㎡다. 주택형별로 구체적인 가구수는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서초꽃마을5구역을 개발한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모델하우스에도 주말동안 2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모델하우는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자리잡고 있는데 분양 물량이 작고 소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여느 모델하우스처럼 줄을 길게 늘어서거나 혼잡스런 느낌은 덜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4만6984㎡ 규모이며 아파트 및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대규모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로 구성되며 평형은 2가지 타입이다. A타입은 타워형 58가구, B타입은 판상형 58가구로 총 116가구이며 전 세대 일반분양된다. 업무시설은 2개 동 연면적 8만1565㎡,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 판매시설은 연면적 4만8792㎡의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최근 서초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2941만원으로 책정되며 가격 경쟁력 역시 갖췄다. 이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발코니 확장시에는 거실 및 침실1(안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입주시기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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