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시장에서 핵심제품 발굴 및 R&D 투자 확대해야"

입력 2006-10-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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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업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발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중국 산업정책이 변화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제품을 발굴하고 R&D 투자 확대 등 고급기술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OTRA는 4일 '중국산업정책의 변화, 4가지 대응 포인트'라는 보고서를 발간, 중국의 산업정책이 양적확대에서 주력산업에 대한 선택적 육성과 규제로 변화하는 등 산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외자기업의 시장점유율 증가폭이 지난 94년 50%에서 '04년 1%대로 하락하는 등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고 나타났다.

중국의 산업정책이 시장지향형으로 변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와 같은 외국 기업들은 경영비용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고부가가치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의미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1999부터 2003년까지의 중국의 기술 및 설비 수입 총액은 752억 달러에 이르고 중국의 전체 수입 중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식기반 산업의 수입비중은 1995년 14.7%에서 2004년 25.3%로 크게 늘어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OTRA는 "중국 산업정책의 변화는 우리에게 위협임과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같은 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OTRA는 중국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국이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킬 ▲IT ▲철강 ▲자동차 산업에 맞춰 이들에 맞는 소수 핵심제품군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속적인 기술경쟁력 유지를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의 차별화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을 효율적이고 감성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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