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날, 번리 상대로 3-0 대승

입력 2014-11-0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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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News)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번리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산체스의 2골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대승했다.

아스날은 4승5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번리는 이날 패배로 리그 첫 승에 실패했고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전반 10분 카솔라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산체스가 프리킥 기회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벵거 감독은 후반 17분 아르테타를 빼고 아론 램지를 투입한 이후 아스날의 연속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산체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2분 만인 후반 27분에는 챔버스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34분 포돌스키와 월콧을 나란히 교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결국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산체스가 또 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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