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플러스’ 밴드게이트 은밀히 해결?

입력 2014-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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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밴드게이트

▲애플의 5.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6플러스가 잘 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기기 전문리뷰어인 언박스테라피(Unbox Therapy)가 밝혔다. ( 사진=유튜브 캡처)
애플이 ‘아이폰6 플러스’의 휨 현상인 ‘벤드게이트’ 문제를 은밀히 해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정보통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사용자 닥터커들이 최근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와 지난 9월에 출시된 모델을 비교해본 결과 밴드게이트 문제가 보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월에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16GB 모델과 최근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을 청진기를 통해 소리를 비교해 본 결과 소리가 다르게 나타났다. 닥터커들은 최근 구입 제품이 더 단단하고 우둔한 소리가 났고 이전에 없었던 빨간색 점이 볼륨버튼 옆에 찍혀 있었다고 밝혔다.

두 제품 간 무게 차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과 최근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간 21g의 차이가 있었던 것. 닥터커들은 정확한 측정을 위해 IT기기 분해 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에 측정을 의뢰했고 그 결과 최근 출시된 아이폰6 플러스는 초기 모델보다 8g가량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폰아레나·BGR 등 외신들은 “애플이 아무런 공지없이 은밀하게 문제를 해결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는 지난 9월 공개 이후 잘 휘는 ‘휨 테스트’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아이폰6 플러스를 양손으로 구부리는 모습과 테스트 결과 아이폰6 플러스가 매우 쉽게 상하로 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폰6 플러스 본체는 전성(펴지는 정도)과 연성(늘어나는 정도)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다.

한편 아이폰6는 31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됐다. 아이폰6의 가격은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며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92만4000원,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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