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박승희 코너워크, 오히려 내가 배워야”

입력 2014-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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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 (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25ㆍ서울시청)가 박승희(22ㆍ화성시청)의 코너워크를 칭찬했다.

이상화는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4~2015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19초1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맞는 시즌 첫 대회에서 500m에 이어 1000m마저 서권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입증했다.

이날 이상화는 자신에 이어 1000m를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승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화는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잘하던 선수라 스피드스케이팅도 잘 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함께 훈련하다 보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특히 코너워크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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