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심형탁 죽음으로 하차...임성한 데스노트 드디어 시작 "발동 걸었다"

입력 2014-10-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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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심형탁

▲MBC

압구정백야 심형탁이 극 중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시청자들은 ‘임성한의 데스노트’의 시작됐다며 흥미와 우려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지난 2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생모 서은하(이보희 분)를 만난 후 교통사고를 당하는 백영준(심형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영준은 죽은 줄 알았던 생모 서은하에게 “그냥 모른 채로 살자.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들은 후 망연자실한 채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백영준은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곧 사망했고 동생 백야(박하나 분)는 오열했다.

방송 시작 15회만에 사망자가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임성한의 데스노트’가 등장, 임 작가가 발동을 걸기시작했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데스노트 명단에 오를 다음 타자가 누군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압구정백야 심형탁, 죽었네.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쉽게 죽이는...", "압구정백야 심형탁, 또 시작됐구나 웃긴다", "압구정백야 심형탁 사망...이런 작가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송국도 반성해라", "압구정백야 심형탁 사망, 여전히 잔인하시군. 배우들이 안타깝기만 하네", "압구정백야 심형탁 죽었네. 맨 마지막에 귀신처럼 나오는 거 아닌가", "압구정백야 심형탁 죽었네, 이건 도데체 뭔가요", "또 발동걸었네. 담엔 또 누굴 죽이려나"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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