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라디오도 '애도 물결'

입력 2014-10-28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뉴시스)

'마왕' 신해철의 사망으로 28일 라디오는 고인을 추모하는 방송으로 가득찼다.

이날 오후 3시에 방송한 MBC FM4U '박경림의 두 시의 데이트'에선 신해철 추모방송 '그대에게 쓰는 편지'가 진행됐다. DJ 박경림은 가수 이한철, 음악평론가 성우진과 함께 신해철의 곡을 틀고 그와의 추억을 얘기했다.

오후 4시 방송된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도 여김없이 신해철 방송이 이어졌다. 또 'FM 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등에서의 고인의 육성도 다시 청취자들에게 전해졌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DJ 최화정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천재는 빨리 간다는 말이 이렇게 가슴 아플 때가 없다"고 말했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DJ 김창렬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런지,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그가 우리에게 준 음악과 추억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더 슬픈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 방송 이후에 바로 진행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도 '내 인생에 신해철이 있었다'는 코너를 만들고 시청자들과 고인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곱씹었다.

네티즌들은 "전국이 신해철 애도 물결", "신해철의 영향력이 이 정도라니", "너무 안타까운 죽음" 등 다앙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91,000
    • +0.49%
    • 이더리움
    • 5,08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49%
    • 리플
    • 692
    • -0.43%
    • 솔라나
    • 210,600
    • +2.88%
    • 에이다
    • 589
    • +0.68%
    • 이오스
    • 925
    • -0.86%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0.85%
    • 체인링크
    • 21,420
    • +1.9%
    • 샌드박스
    • 540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