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오만과 편견’야심넘치는 부장판사로 돌아온 최민수

입력 2014-10-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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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최근 열린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민수를 만났다. 최진혁, 백진희 등 연기자들과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서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수는 극중 중수부·강력·특수·공안을 두루 거친 에이스 인천지검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았다. 역할에 맡게 곱슬머리로 변신한 채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직언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최민수는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믿을 만한 작품이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입으로 하는 대사가 아닌 몸으로 하는 대사와 공간의 언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드라마의 특성과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양심을 걸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촬영한 4부까지는 일단 재미있다”며 “내가 재미있다고 하면 재미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기 경력 30년차 최민수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진혁은 “평소에도 역할에 빙의된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 늘 문희만처럼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신다”며 그의 열정을 극찬했다. 최민수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연기자가 아니라 그 인물이 되어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웬만하면 쉴 때도 휴게실 가지 말고 남의 신도 보라고 말한다. 연기하는 공간에서는 그 톤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몸에 익숙해져 생활이 되어야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만과 편견’이 시청자의 뇌리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며 “시청률이 높은 작품이 아니라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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