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왕' 신해철, 음악차트 상위권 장식...민물장어의꿈ㆍ그대에게ㆍ날아라병아리...

입력 2014-10-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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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1990년대 록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마왕' 신해철의 별세 소식에 28일 오전 음악차트에 그와 관련된 검색어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음악서비스 멜론의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에는 1위부터 10위까지 신해철과 관련된 검색어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민물장어의 꿈' '넥스트' '그대에게' '날아라병아리' 등이다.

신해철은 서강대 재학 시절이던 1988년 친구들과 함께 밴드 '무한궤도'를 결성해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끊임없는 음악적 변신과 사회성 짙은 가사로 의식 있는 뮤지션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그의 음악성과 카리스마에 반한 팬들은 그에게 '천재', '마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 진중권 교수 등과 토크쇼 '속사정 쌀롱' 출연을 예정하며 방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려던 차였다. 또한 작업 중인 넥스트의 일곱 번째 앨범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신해철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가사 슬프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자기 얘긴가" "신해철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민물장어의 꿈 가사 짠해" "잘가요 마왕"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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