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어떤 식물? "난 애호가 사이에선…"

입력 2014-10-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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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어떤 식물? "난 애호가 사이에선…"

(사진=연합뉴스)

나도풍란 자생지가 복원된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우리나라 야생에서 사라진 희귀식물 나도풍란의 자생지 복원을 제주도 비자나무숲에서 추진한다.

나도풍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상록수림의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선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자생했던 식물이다.

나도풍란은 꽃과 잎이 아름다워 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 1960년대부터 원예시장에서 유통되기 시작되면서 남획돼 왔다. 이에 따라 개체수가 서서히 줄어들었으며 최근 국립수목원이 한 3년간 자생지 조사결과 우리나라에선 야생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도풍란이 복원되는 비자나무숲은 480여종의 식물, 곤충,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고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소식에 네티즌은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아 그 유명한 난이 나도풍란이구나"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자연유산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도풍란 자생지 복원, 자주 구입하던 난인데. 멸종위기였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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