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예매, 접속 폭주로 마비…팬들, "차라리 예전처럼 줄서서 사는게 낫다"

입력 2014-10-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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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예매'

▲LG 양상문 감독(좌)과 넥센 염경엽 감독(우)(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시작되는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간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현장에서 관람하기 위한 팬들의 예매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매를 대행하는 사이트 접속량이 폭주해 예매를 시도하는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플레이오프 예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다. 3시부터는 2차전, 4시부터는 3차전 경기를 예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폭주하는 팬들의 예매 시도로 시스템이 마비돼 예매는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플레이오프 예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플레이오프 예매, 매년 이러네" "플레이오프 예매, 이 정도를 예상을 못하는게 말이되나" "플레이오프 예매, 공지라도 제대로 하던지" "플레이오프 예매, 그냥 옛날처럼 현장서 줄 서서 사는게 낫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플레이오프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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