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첫 방송에서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5일 밤 10시께 방송된 ‘전설의 마녀’ 1화는 전국 14.5%(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성 강한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훗날 한국여자교도소 10번 방에서 만나기 전에 병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순하고 선한 성품으로 그려진 네 여인 문수인(한지혜 분)·심복녀(고두심 분)·손풍금(오현경 분)·서미오(하연수 분)는 각각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임횡령, 존속살인, 사기, 살인미수라는 죄목으로 교도소에 복역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