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부인과 불, 사고 장면 보니…건물서 연기 치솟고 임산부들 대피

입력 2014-10-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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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부인과 불

(MBC 방송 캡처)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44분께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했다.

불은 병원 7층에서 시작됐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산부인과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부인과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부인과 불로 대피한 임산부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MBC가 공개한 화재 장면을 살펴보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병원 꼭대기에서 발생한 불에 놀란 임산부들은 계단을 통해 대피한다. 또 건물 위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연기를 연신 내뿜는 장면도 보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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