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평균수명 한계, 120세...'이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입력 2014-10-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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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균수명 한계

▲자료사진(사진=뉴시스)

인류 평균수명 한계가 120세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질 높은 삶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의료 연구 위원회 의장이자 옥스퍼드 대학 신경 생물학과에 재직 중인 콜린 블랙모어 교수(70)는 국제 노인학 학술대회에서 "의료기술에 발전으로 세계 인구의 평균 수명은 120세에 도달할 것이며 이것이 인간이 살 수 있는 최대 한계 수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앞으로 삶의 중점은 얼마만큼 오래 살 수 있을 것인가가 아니라 건강하고 질 높은 노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균 수명이 120살에 도달하는 만큼 의학계가 인간의 삶을 최대한 건강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블랙모어 교수는 계속 발전되는 약들이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학자들은 젊은 층에서의 사망률이 높은 저소득 국가들의 기대 수명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국제적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여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인류 평균수명 한계, 그래 중요한건 수명이 아니야", "인류 평균수명 한계, 난 오래 사는 거 무섭다", "인류 평균수명 한계, 건강하게 오래사는게 중요한거지 그냥 오래사는 건 의미 없어", "인류 평균수명 한계, 한계치라는 건 누구도 120을 넘을 수 없다는건가. 그래 그정도면 충분하다", "인류 평균수명 한계, 100년을 산다는 것도 무서운 일. 그만큼의 경제려을 가져야하다는 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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