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고강도 ‘썩는 플라스틱’ 개발 성공

입력 2014-10-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케미칼에 기술이전, 상용화 박차

국내 연구진이 강도와 열내구성이 높으면서도 자연에서 썩는(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온실가스로 분류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해 미생물이 분해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지난 17일 롯데케미칼에 이전돼 상용화에 들어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Korea CCS 2020사업’ 일환으로 3년 동안 지원한 이분열 아주대학교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썩는 플라스틱은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에서 이미 개발을 한 바 있지만, 강도가 낮고 열내구성이 떨어져 사실상 상용화 되지는 못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썩는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을 기반으로 만든 고분자 플라스틱 만큼 강도와 열내구성이 높다. 이 기술은 썩는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포장재 소재, 필름, 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게 미래부 측의 설명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롯데케미칼 측은 “미국이나 EU는 자연분해 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고, 중국 역시 2024년 대규모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시설을 구축하려는 계획”이라며 시장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역시 2015년, 바이오 고분자 시장은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3,000
    • -0.47%
    • 이더리움
    • 3,02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51%
    • 리플
    • 2,014
    • -1.76%
    • 솔라나
    • 124,300
    • -2.13%
    • 에이다
    • 366
    • -3.94%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1.59%
    • 체인링크
    • 12,790
    • -2.29%
    • 샌드박스
    • 11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