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보험사기 형벌 규정 신설 주장

입력 2006-09-27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해보험협회는 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했던 `우리나라 보험사기 방지 선진화방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보험사기에 대한 별도의 구성요건과 적절한 형벌조항 도입이 절실하다고 27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보험사기는 혐의 입증이 어려워 일반인의 모방 범죄를 유발하는 등 일반사기와는 확실히 구별되기 때문에 그 피해가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전가되고 더 나아가 강력 사건들을 유발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손보협회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관련규정을 개정하고 보험업법에도 보험범죄에 대한 처벌 등을 새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개정과 관련해 생계형 보험 범죄보다는 조직적 보험 범죄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연구용역안에는 외국의 `탐정`제도와 같은 민간조사원제도를 도입해 보험사기 조사 등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조직적인 보험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검토하고 금감위에 자료제공요청을 부여해야 한다"며 "하지만 개인정보가 악용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개인정보 적용 대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우선 시 돼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2만3607건으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 적발금액은 1802억원으로 전년보다 39.6%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03,000
    • -1.87%
    • 이더리움
    • 2,96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45%
    • 리플
    • 2,022
    • -2.46%
    • 솔라나
    • 124,900
    • -2.12%
    • 에이다
    • 378
    • -3.08%
    • 트론
    • 422
    • +1.2%
    • 스텔라루멘
    • 229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13.15%
    • 체인링크
    • 13,070
    • -2.17%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