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후보 "고객 신뢰 회복 최선"

입력 2014-10-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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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KB금융 회장에 내정된 윤종규 전 부사장이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전 부사장은 22일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선임해 주신 회추위의 결정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윤 전 부사장은 "일련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KB금융 변함없이 지켜주신 주주, 고객님들과 KB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관계당국에 송구하단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KB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도 전했다. 윤 전 부사장은 "어려운 기간 중에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 주신 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의 KB금융 가족 여러분께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회장에 선임된 뒤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윤 전 부사장은 "믿고 사랑하는 KB와 함깨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을 이뤄 고객과 신뢰를 되찾겠다"라며 "KB금융 경쟁력 회복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재도약시켜 주주님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KB를 아끼고 보살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전 부사장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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