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900t 크레인 운송 성공

입력 2006-09-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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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이 900톤에 이르는 거대한 물품의 운송을 안전하게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대우조선해양이 발주한 골리앗 크레인의 부품을 경남 사천에서 적재, 1.5km 떨어진 선적지까지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운송에는 올해 도입한 신장비인 멀티모듈 트레일러 10대를 동원했다. 이 장비는 대당 120톤에서 180톤의 중령품을 운송할 수 있고 모듈트레일러 10대에 장착된 총 208개의 타이어가 900톤의 무게를 지탱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운송을 위해 운송경로에 대한 사전답사를 수 차례 실시하고 안정이동을 위한 모의연습도 함께 했다"며 "특히 초중량품의 폭이 30여m에 달해 도로 주변 수십 개의 전신주와 가로등을 사전에 미리 제거하고 시속 2km 이하의 저속으로 신중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과거 고리 원자력 발전소 발전기 운송,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 운송 및 설치 등 특수한 초중량품 운송을 하는 등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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