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용암동굴' 갔다가 '바릇잡이'·'고망낚시' 해볼까?

입력 2014-10-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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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

▲제주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 도민과 관광객, 마을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길 열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뉴시스)
제주에서 김녕·월정 지역 지질 트레일이 개통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전망이다.

25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 소식을 전하며, 이곳에서 천연기념물 제384호인 당처물동굴과 용암동굴, 용암이 분출해 퇴적층을 덮으면서 넓은 용암대지를 형성한 '빌레지대' 등 다양한 지질자원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얕은 바닷가를 돌면서 소라·보말·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도 특유의 어획인 '바릇잡이'와 물이 빠진 돌 사이의 자그마한 구멍에 낚시를 넣어 물고기를 잡는 고망(구멍) 낚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주관광공사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인 지오푸드(Geo-Food), 기념품인 지오기프트(Geo-Gift), 농산물· 특산물인 지오팜(Geo-Farm) 등을 개발해 지오브랜드로 묶어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2011년 개통된 '수월봉 지질트레일'과 지난 4월 선을 보인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된 지질트레일 코스다.

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 축하합니다", "제주 김녕 지질 트레일 개통이 드디어 되는구나" 등의 환영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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