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김민종, 맹의 지키려다 오른손 '뎅강'

입력 2014-10-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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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의를 지키려던 김민종이 오른손을 잃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영조(한석규)와 김택(김창완)은 맹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박문수(이원종)는 자신의 방에 도착한 한 꾸러미를 열었고, 그 안에는 나철주(김민종)의 오른손이 담겨있었다. 김택은 그를 협박하기 위해 검객 나철주의 손을 잘라 보낸 것이었다.

박문수는 김택을 찾아갔고, 김택은 "이제 거래를 시작해볼까요"라고 말했다. 박문수는 "신흥복(서준영)의 무고와 허정운(최재환)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줘야 한다. 문서는 진범이 추포된 연후에 넘기겠소"라고 말했다.

이에 김택은 "문서를 얻기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내놓을 수 있다"고 했고, 이후 김택의 서자 김무(곽희성)은 체포됐다.

박문수는 나철주를 찾아가 묶인 팔을 풀어줬고, 잘린 오른손을 보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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