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다희, 법원에 두 번째 반성문 제출…이유는?

입력 2014-10-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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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 '다희' '이지연'

(사진 = 뉴시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21일 법원에 재차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중앙지법은 다희가 이날 자필로 쓴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했다.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반성문에 포함된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내달로 예정된 2차 공판을 통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지난 16일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9부)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동시에 고소인인 이병헌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로 2차 공판은 11월 11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이병헌은 업무차 지난 20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을 공갈협박한 다희가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 사건, 다희 뿐만 아니라 이지연도 제출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병헌 협박 사건, 다희 이지연 모두 상황이 불리할 듯" "이병헌 협박 사건, 반성문 정도로 해결이 될 수 있는건가" "이병헌 협박 사건, 고소인은 미국으로 갔는데 공판에는 올려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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