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 춤추는 엔터주] 영화 제작ㆍ여행업까지… ‘빅3’ 영토확장

입력 2014-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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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 사건사고에 리스크 커 국내외 기업과 사업 다각화 추진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소속 연예인 활동을 통한 수익 구조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의 경우 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인 루한의 탈퇴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소식으로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에 주가가 26% 넘게 빠졌다. YG엔터테인먼트(YG) 역시 빅뱅 승리의 자동차 사고에 이어 빅뱅 지드래곤과 2NE1 박봄이 마약 밀수와 투약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바 있다.

이들 연예기획사는 이 같은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YG의 경우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와 제일모직이라는 유통채널 강자와 손을 잡으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생겼다. SM,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 달리 YG 신규 사업에는 연예인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은 부분도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YG는 패션-코스메틱 사업에 연이어 진출했다. YG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화장품 브랜드 ‘문샷’을 론칭했다. YG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코스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 지난 1년여간의 준비기간 끝에 ‘문샷’을 론칭했다. 특히 YG는 명품 그룹 LVMH의 사모펀드 L 캐피털 아시아(L Capital Asia)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 시작과 함께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어 지난달 삼성제일모직과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새 의류 브랜드 ‘노나곤’을 론칭했다.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은 지난달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당초 2주간의 판매 계획 물량을 사흘 만에 완판했다.

SM은 계열 회사인 SM C&C를 통해 드라마 제작과 여행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스엠은 SM C&C 지분 39.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SM C&C는 드라마 제작 부분에서 지난해 KBS 드라마 한 편과 MBC 드라마 한 편을 제작했다.

여행 사업은 B2B(기업 간 거래) 위주로 벌이고 있다. 기업 출장 건 등을 중심으로 항공권 구매 대행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YP는 2008년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상반기 바이두와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열사 JYP픽처스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기업 유쿠 투도우와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동방연예그룹과 공동 제작한 영화가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엔터 기업들의 신규 사업 진출은 소속 연예인 활동을 통한 리스크가 적다”며 “따라서 신규 사업에 진출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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