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에게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입력 2014-10-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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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게 프러포즈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게스트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유리는 남편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며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며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했다.

이유리가 남편에게 프러포즈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리 보기보다 용감하다”, “이유리 남편은 복 받았다”, “이유리 정말 남편을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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