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행복도시 첫마을 국제공모 완료

입력 2006-09-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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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행정도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1, 2, 3등과 장려상 수상작 작가와 한행수 주택공사 사장, 서의택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장, 이춘희 건설청장과 국내 저명한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 9월 1일 설계 공모를 마친 첫마을 마스터플랜에서는 김종국팀의 '디자인된 일상, 구축된 대지(Weaving the Program, Constructing the Ground)'를 최우수상인 1등으로 선정했으며, 2등은 김영준팀의 '집합적 구성(Collective Formation)'이, 그리고 3등은 조성룡팀의 '생성의 도시(The City of Devenir)'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피에르 아우렐리의 'Proto-Town Eleven points for a city'와 토마스 퓨처의 'Is it possible to combine the magnificence of nature with the development of a new city?'를 선정했다.

1등 당선작에는 1단계 사업구역(약2600여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실시설계권을, 2, 3등에게는 각각 10만$과 7만$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1등 당선자 김종국씨는 “자연과 삶이 접혀져 있는 행정도시 첫마을”을 구현하고자 '생태'와 '공동체'라는 과제가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씨의 작품은 중앙부의 공원에서 발원하는 Community 공간들은 주거단지 안으로 스며들게 하고 Zipper처럼 맞물린 두 영역은 접면을 극대화해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전체 7천세대로 1단계 2600세대와 2단계 4400세대로 구분되는 구분첫마을 사업은 이번 국제공모의 1등 당선작을 토대로 이달 중에 개발구상안 초안을 마련하여 전문가 자문 및 추진위 심의 등을 거쳐 11월말에 확정되는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내년 6월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곧이어 7월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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