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 비슷한 급성 편도염 주의보

입력 2014-10-18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급성 편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편도염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감기와 달리 박테리아 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치료를 위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편도염 환자는 695만 명으로 국민 7명 중 1명이 겪는 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급성 편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단순한 약국 처방과 민간요법만으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백승재 교수는 "편도염은 감기와 증상이 같아 감기약을 먹고 좋아지는 것처럼 가려져 환자들의 병원 내진을 더디게 한다. 버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감기약을 2~3일 먹어도 안 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교차가 큰 날씨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상시에는 문제없던 균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몸 관리와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9,000
    • +2.61%
    • 이더리움
    • 4,435,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907,500
    • +9.14%
    • 리플
    • 2,827
    • +2.91%
    • 솔라나
    • 186,900
    • +3.49%
    • 에이다
    • 561
    • +6.8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4.39%
    • 체인링크
    • 18,800
    • +5.32%
    • 샌드박스
    • 176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