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직장 첫날부터 왕따에 독설...서러운 직장생활 '씁쓸'

입력 2014-10-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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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사진=tvN )

‘미생’ 임시완이 동료로부터 왕따를 당했다.

17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가 인턴 동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식(이성민)은 공장 내 젓갈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인턴들에게 수습을 지시했다.

이후 인턴들은 근무 도중 오상식으로부터 철수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장그래는 업무에 집중하다 그만 젓갈에 휴대폰을 떨어뜨려 혼자만 연락을 받지 못했다.

평소 장그래를 낙하산으로 오해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인턴 동기까지 그에게만 철수 명령을 전달하지 않으면서 결국 장그래는 밤늦게까지 홀로 꼴뚜기 분류 작업을 해야 했다.

장그래는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고 회사에 복귀했다.

'미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미생 기대됨", "미생 임시완 안쓰럽다", "미생, 남자아이돌 연기력 중엔 임시완이 탑", "미생, 장그래 아닌 짠그래...짠하다 진짜", "미생, 임시완 깊이있는 배우 되길", "미생 임시완, 저 맘 알 것 같다", "미생 임시완, 저런 일 많다더라. 직장 왕따가 은근 많다는..."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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