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환풍구 덮개 붕괴…"16명 사망·10명 중상"

입력 2014-10-17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6명이 지하 4층 높이(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6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8시 현재 소방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중상자들은 인근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관람객들이 걸그룹 등 가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 이데일리 TV가 주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0,000
    • +0.32%
    • 이더리움
    • 3,115,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0.07%
    • 리플
    • 1,992
    • -0.85%
    • 솔라나
    • 121,800
    • +0.41%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481
    • +1.26%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5.83%
    • 체인링크
    • 13,150
    • -0.53%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