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10여 명 심정지 상태…소방당국 “사망자 늘어날 듯”

입력 2014-10-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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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축제(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현장의 환풍구 붕괴 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여 명의 부상자들이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에서 포미닛의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 위로 올라가 관람하면 20여 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숨졌고 나머지 10여 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 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들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늘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토미닛을 비롯해 가수 정기고, 걸그룹 티아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고, 700여 명의 시민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상황이었다.

네티즌들은 "판교 사고, 포미닛 공연 중 일어났다는데 더 이상의 사망자는 없었으면 좋겠다" "판교 붕괴 사고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모두 안전히 구조됐으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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