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동국제강에 대해 제품별 2위 시장점유율 유지로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철강제품 Portfolio가 후판(매출액의 49%), 철근(매출액의 28%), 형강(매출액의 23%)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익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후판 부문에서 수요산업인 조선업의 호황으로 국내 공급능력이 부족한 상태이고, 봉형강의 원재료인 철스크랩의 국산 이용도의 점진적 증가가 예상되어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후판의 원재료인 Slab가격이 7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오는 10월부터 후판가격 인
상이 예상되어 Roll Margin 회복이 기대되며 현재 국내 조선사와 일본 제철사간 올 10월부터 내년 3월 인도분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격 인상 폭은 50USD/톤~100USD/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