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정글의 법칙’서 엉뚱 매력 발산 “난 원래 흡혈귀, 400년 살았다”

입력 2014-10-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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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의 후발 릴레이 멤버로 합류한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타오가 4차원 매력을 뽐냈다.

타오는 첫 등장부터 16년 동안 연마한 우슈 실력을 뽐내며 기선제압에 나서는가 하면 막상 생존이 시작되자, 벌레와 어둠을 무서워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 실력과 상반되는 엉뚱 4차원 매력을 뽐냈다.

타오는 또 “초능력을 쓸 수 있다”고 말해 병만족을 당황시켰다. 타오는 “시간을 멈출 수 있고, 되돌릴 수도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그런 타오를 위해 병만족은 타이밍에 맞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움직임을 멈추었고 이에 만족하지 못한 타오는 함께 가던 현지 원주민에게 시간이 멈춘 듯 정지하기를 강요해 폭소를 자아냈다. 알고 보니 ‘초능력을 가진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그룹 엑소에서 타오의 능력이 ‘타임 컨트롤(시간 능력자)’였던 것이었다.

이외에도 타오는 “저 사실 400년 살았어요. 원래 흡혈귀였어요”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하는 한편, 원주민 어린이들을 상대로 ‘엑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솔로몬 제도에서도 자신의 유쾌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엑소 타오의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엉뚱 매력은 17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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