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년 연속 美 IIHS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안전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 결과, 총 2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와 ‘톱 세이프티 픽(TSP)’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등급별로는 TSP+ 18개, TSP 3개 차종이 포함됐다. 지난해 TSP+ 12개, TSP 10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도
2025-12-23 08:53
성경김·광천김 매물로...수출 성장성이 매력 원초 확보·수익성·원가 변동성은 과제 “품질·물류·글로벌 확장이 M&A 성패 갈라” 한국 김의 미래 성장성이 커지면서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김 제조 기업이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안정적인 생산이 숙제지만, K푸드 열풍에 따른 해외 수요 증가로 매력적인 매물이 됐기 때문이다. K푸드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선 정부가 조미김을 유일하게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한 것도 한몫을 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은 성경식품(성경김 제조사)과 광천김이다.
2025-12-23 05:30
김 가격 5년간 55% 올라⋯올해 급등세 수요 대비 가공업체 부족⋯판로 개척 필요 식품사, 연중 생산 위해 육상 양식 뛰어들어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주요 수출품목이 된 김 산업을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유통 환경 조성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김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기준 154.84(2020년=100)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품질의 김을 같은 양만큼 소비한다고 가정할 때 예상되는 비용이 2020년보다 54.84% 증가했다는 의미다. 최근 김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2021년 98.93으로 다소 하
2025-12-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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