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 첫날인 29일 춘추관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기자실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을 들러 출입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의 춘추관 방문은 공식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채 사전 공지 없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덕담을 건네며 기자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눴다. 그러면서 "기자실은 용산(이전 대통령실)보다 낫냐"며 청와대 이전 소감을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용산보다 더 불편한 것 같다. 공간이 좁아서"라고 청와대 첫 출근 소감을 전했다.
2025-12-29 17:43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지명되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통합 인사’라는 평가와 함께 국정 철학의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후보자가 불과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거부권 행사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 후보자는 당시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입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와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여권 내부에서는 이런 과거 발언과 행보가 기
2025-12-29 16:21
與, 중점처리법안 민생·성장 141건 경제법안 분류자사주 소각 의무화·의무공개매수제 1월 처리AI특별법·디지털자산법도 상반기 법제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가 불가능해진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해 새해부터 입법 드라이브에 착수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의무공개매수제를 담은 상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비롯해 AI 산업 육성 특별법, 디지털자산 기본법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발표한 중점처리법안 224건 중 경제 관련 법안은 민생 102건과 성장 39건 등 총 141건으로 분
2025-12-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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