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철분 흡수 방해할 수 있어 주의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음료로 자리 잡은 말차가 빈혈을 유발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말차를 매일 마셨다가 철분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입원한 호주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지속적인 두통에 시달리고 쉽게 멍이 들기 시작하다가, 급기야 머리카락과 손톱이 망가지고 부서져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빈혈’이었고, 원인은 ‘말차’에 있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소화관의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는 크론병을 앓고 있어 평소 식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2025-09-1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