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상대가 내 절친의 애인이라면 [읽다 보니, 경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12월의 어느 날'은 이 말이 사랑 앞에서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런던의 버스정류장에서 시작된 짧은 눈맞춤은 로리와 잭의 10년을 관통한다. 이 소설은 사랑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리고 선택 하나가 얼마나 긴 시간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런던에서 생긴 일 소설은 런던의 한 버스에 앉아있던 로리와 정류장에 앉아있던 잭이 첫눈에 반하며 시작된다. 이 운명적인 만남은 버스가 출발하며 짧게 끝난다. 이후 로리는 1년 동안 그를 찾아 헤
2025-12-16 20:00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지역으로 분산 무너진 극장 산업 위해 '구독형 영화 패스 제도' 도입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강국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K컬처의 산업적 목표인 300조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산업으로 키워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16일 세종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최 장관은 △K컬처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 △문화강국의 탄탄한 토대 구축 △K관광 3000만 명 조기 달성 △신뢰받는 스포츠와 건강한 국민
2025-12-16 19:37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16일 문화유산위원회를 열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역사적·정치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부터 거주했던 공간이다. 현재의 건물은 2002년 퇴임에 대비하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저동과 경호동을
2025-1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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