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 여파…日 멤버 포함된 K팝 그룹 중국 일정 흔들
일본인 멤버 포함 그룹 행사 취소·배제 중국과 일본 간 외교 갈등의 불똥이 국내 K팝 업계로 옮겨붙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던 K팝 관련 이벤트가 일본인 멤버 포함 여부를 이유로 취소되거나, 특정 멤버만 제외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분위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예정됐던 K팝 그룹 이벤트 가운데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경우, 행사 자체가 무산되거나 일본인 멤버만 빠지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걸그룹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 예정이던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 발매 기
2025-12-13 13:47
오지헌 ‘법무법인(유한) 원’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팀 변호사 국내는 물론 해외 광고 시장에서도 전통적인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 등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들까지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광고를 확대하는 추세다. 뉴미디어의 장점은 창의성과 확장성이다. 다만 그만큼 법적·사회적 리스크도 함께 따른다. 기존 광고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표현이나 방식이 사용되면서 자칫
2025-12-13 10:00
하이브가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빅4' 반열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5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년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이하 동일 기준) 4억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을 기록해 '톱 프로모터(Top Promoters)' 부문 4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같은 성장세는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연간 '톱 투어(Top Tours)' 랭킹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 4팀 가운데 3팀이 하이브 뮤직그룹
2025-12-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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