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도 뛰어든 패권다툼…성장 기대 속 출혈경쟁 우려 [K배터리, ESS 갈림길]
포드, ESS 사업 진출 공식화…年 20GWh 생산능력 확보 예정 전기차 내재화 땐 배터리 업계 부담 가중…일각선 공급 과잉 우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배터리 산업 지형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배터리 기업의 ‘고객’이었던 완성차 업체가 직접 공급자로 나서며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ESS를 발판으로 배터리 생산 역량을 내재화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업계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25-12-19 07:19
내년 출시 15주년⋯라인업 확장 TV 예능서 눈도장 찍고 인기몰이 올 10월까지 2억 봉지 넘게 팔려 건김치 들어간 신제품 등 다양화 라면 하면 떠오르는 건 붉은 국물과 꼬불꼬불한 면이다. 지금이야 국물이 없는 비빔면이나 볶음면, 짜장라면, 면 종류가 다른 짬뽕면, 우동면 등 다양한 제품이 흔하지만 2000년대만 하더라도 전형적인 라면 공식을 벗어난 제품은 흔치 않았다. 그러던 중 돌연 등장한 ‘흰 국물 라면’의 존재감은 사뭇 컸다. 바로 내년이면 출시 15주년을 맞는 팔도 ‘꼬꼬면’이다. 18일 팔도에 따르면 2011년 8월 소
2025-12-19 05:30
“우리 기술력을 집약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신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리 잡으면 CGM 매출만 3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이센스 송도2공장에서 본지와 만난 이동주 아이센스 송도2공장 공장장(상무)이 아이센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글로벌 톱티어 CGM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 상무는 송도2공장의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이끈 주역이다. 아이센스는 2015년부터 CGM 연구를 시작해 약 8년 만인 2023년 9월 ‘케어센스 에어’를 출시했다.
2025-12-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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