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2일차 맞은 지스타 “배그는 인기 최고…VR은 찾기 어려워”

입력 2019-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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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올해 지스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지스타 개막 이틀을 맞은 15일, 현장에서 최고의 인기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다.

이날 지스타가 진행중인 벡스코에서는 곳곳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관은 말할 것도 없는 대단한 인기로 백여 명에 달하는 긴 대기열이 늘어서 있었다.

뿐만아니라 독수리마크로 유명한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의 부스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체험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었다. 올해 6관왕을 석권한 게임은 PC MMORPG 로스트아크였지만, 체험이 중요시되는 지스타에서는 특성상 체험해 보기가 용이한 FPS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게 인기가 몰리는 모양새였다.

▲드래곤플라이가 VR콘텐츠를 선보였지만, 지스타 전체에서 VR이나 AR 기술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았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드래곤플라이가 VR콘텐츠를 선보였지만, 지스타 전체에서 VR이나 AR 기술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았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반면 VR이나 AR게임을 준비한 부스는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드래곤플라이가 VR콘텐츠 ‘매직아레나’를, 장비사 어로스에서 레이싱 게임 등을 선보였으나 이번 지스타에서는 이밖에 이렇다 할 만한 VR콘텐츠가 잘 드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VR‧AR산업의 현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듯 했다.

▲곳곳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퀴즈쇼가 열렸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곳곳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퀴즈쇼가 열렸다. (부산=김정웅 기자 cogito@)

다양한 퀴즈쇼 역시 이어졌다.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퀴즈쇼가 주기적으로 진행됐고, 펄어비스 부스에서는 ‘펄 퀴즈 온더블럭’이, XD글로벌 부스에서는 게임 제5인격을 홍보하는 ‘퀴즈쇼 : 탐정능력시험’이 이어졌다. 퀴즈 후에는 다양한 경품들이 퀴즈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전시장 한 켠에서는 중소 게임 업체들의 부스도 열렸다. 중소 게임 업체들은 주로 설치시 경품을 주는 이벤트 등을 통해 자사의 게임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개막한 지스타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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