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 7626억 원…직전반기 대비 72.7%↑

입력 2019-07-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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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상반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가 직전반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행사가액, 행사기간 등의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뜻한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행사 건수는 1275건으로 직전반기(895건) 대비 42.4% 증가했고, 행사 금액은 7626억 원으로 직전반기(4415억 원) 대비 72.7% 늘어났다.

주식관련사채별로 보면 행사건수에 있어서는 △CB가 996건(78.1%) △BW가 216건(16.9%) △EB가 63건(5.0%)을 차지했으며, 권리행사금액에 있어서는 △CB가 5970억 원(78.3%) △EB가 1387억 원(18.2%) △BW가 269억 원(3.5%)을 차지했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 건수의 경우 △CB는 직전반기(473건) 대비 110.5% 증가한 996건 △EB는 직전반기(42건) 대비 50.0% 증가한 63건 △BW는 직전반기(380건) 대비 43.1% 감소한 216건을 기록했다.

행사 금액의 경우 △CB는 직전반기(3119억 원) 대비 91.4% 증가한 5970억 원 △EB는 직전반기(359억원) 대비 286.3% 증가한 138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BW는 269억 원으로 직전반기(937억 원) 대비 71.2% 감소했다.

행사 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폴라에너지앤마린 1회 교환사채(765억 원)이며, 롯데관광개발 5회 전환사채(289억 원), 예스티 2회 전환사채(275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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